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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희망
구미 시대로!

구미시체육회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스포츠환경을 조성합니다.

설립목적 및 연혁


본 연맹은 시민에게 정구를 널리 보급하여 시민체력을 향상케 하며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는 한편 아마튜어 경기인 및 그 단체를 통할 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국위선양을 도모함으로서 국민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

테니스에서와 같은 딱딱한 볼을 사용하지 않고 말랑말랑한 고무공을 사용하여 하는 테니스를 말한다.

경식정구(hard ball tennis)를 모체로 하여 탄생한 연식정구의 요람지는 일본이다. 원래 경식정구는 19세기 후반기에 미국인 선교사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정확하게는 1878년 일본 문부성(文部省) 체육전습소 교관으로 초빙된 미국인 G.A 릴랜드가 본국으로부터 테니스 용구를 직수입하여 지도한 데서부터 발달하였다.

그러나 경식용구, 특히 경구의 수입이 불편하고, 품질문제와 고가(高價) 등을 이유로 당시의 도쿄[東京]고등사범학교에서 값도 싸고 부드러운 고무공을 사용하기로 착안함으로써 일본의 독특한 연식정구가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한국에 연식정구가 도입된 것은 1908년 4월 지금의 재정경제부에 해당하는 탁지부(度支部)의 일반 관리들이 바둑·장기·궁사(弓射) 등의 설비를 갖출 때 함께 시설을 마련하여 친목을 위해 회동구락부(會同俱樂部)를 조직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 후 그들은 봄·가을 2회에 걸쳐 연례행사로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910년에는 농상공부의 직원들도 지금의 서울 필동(筆洞)에 성계구락부(星溪俱樂部)를 만들었는데, 1925년 제2회 일본 메이지진구[明治神宮] 대회 참가를 계기로 발전하였다.

1920년 조선정구협회가 발족되고 1933년에는 정식으로 조직체가 구성되어 1934년부터 시작된 이세신궁[伊勢神宮]대회 남자 일반부 대항전에서 6연패, 대학과 고등전문부 우승 및 중등학교 대항전 3연패 등을 비롯하여 각종 대항대회를 통하여 압도적인 우세를 과시하였다. 1945년 경식과 연식이 통합된 조선정구협회가 결성되었으나 1953년 9월 대한연식정구협회를 개정하여 KTA(Korea Tennis Association:대한테니스협회)와 분리하였다.

서울에 본부를 둔 ISTF(International Soft Tennis Federation:국제정구연맹)는 1955년 7월 26일 설립된 아시아정구연맹을 해체한 후 곧이어 한국·일본·타이완이 중심이 되어 일본 도쿄에서 1974년 10월 창립되었으며, 가입국은 61개국이다. 1989년 1월 대한연식정구협회는 KSTA(Korea Soft Tennis Association:대한정구협회)로 개칭되었다.

연식정구의 경기방법은 먼저 전위와 후위의 위치가 전문적으로 구분 지정되어 한 조가 편성된다. 그러나 전위라 하더라도 키를 넘어 뒤에 떨어지는 공을 걷어 되받아치기 위해 후위 쪽으로 달려갈 수 있다. 즉 포지션만 전위·후위라는 명칭으로 구분하였을 뿐 두 선수는 올코트 플레이를 하게 된다. 최초로 공을 때려 넘기는 조를 서버라 하고, 그 상대편을 리시버라 한다. 서비스와 리시브는 1게임이 끝났을 때 교대하며 홀수 게임마다 코트를 교대한다. 세트제인 경식과는 달리 연식은 게임제를 취한다.

볼카운트의 콜도 0=제로, 1포인트=피프틴(15), 2포인트=서티(30), 3포인트=포티(40)로 콜하는 경식과는 달리, 연식은 0=제로, 1포인트=원, 2포인트=투, 3포인트=스리라고 헤아리며, 서비스사이드의 득점부터 헤아린다.

게임카운트의 콜도 이와 똑같다. 1게임의 승패는 4포인트를 선취함으로써 판가름 난다. 단, 양편이 3포인트씩 얻어 3 대 3이 되었을 경우 듀스라 하고, 듀스가 된 다음 1포인트를 먼저 따면 그 조의 어드밴티지가 되며 그 뒤 계속하여 1포인트를 더 따면 승자가 된다. 어드밴티지가 된 다음 다른 조가 1포인트를 얻었을 때에는 듀스어게인이 되며 그 뒤는 듀스의 경우와 동일하다.

시합은 7세트 또는 9세트 게임을 원칙으로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주최측의 결정에 따라 경기방법을 정할 수 있다. 5세트 게임에서는 3세트를 선취해야 승패가 결정되며, 7세트 게임에서는 4세트, 9세트에서는 5세트를 선취하여야 한다. 단체 대항전의 경우 이겨내기[勝拔]와 채점법이 있는데, 이겨내기는 양편에서 동수의 조를 출전시켜 미리 양편이 교환한 오더에 의하여 1조씩 대전을 한다.

2차전 이후는 역시 전기 오더순으로 1차에서의 승조가 대전하여 맨 마지막까지 승리한 조의 소속팀이 승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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