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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희망
구미 시대로!

구미시체육회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스포츠환경을 조성합니다.

설립목적 및 연혁


본 협회는 선수육성 강화 및 경기력 향상과 지도자 육성, 씨름인의 화합과 단결 강화를 통해 범시민적 인화단결 기풍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씨름은 한국의 고유 경기로서 삼한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원래 씨름이란 말은 몽골말의 썬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지만 실은 '씨'는 남자를 존대한 대명사,'름'은 겨룬다는 말로서 남자 대 남자의 늠름한 힘의 판가름이란 말이라고 풀이하는 학자도 있다. 민속으로서 씨름은 1912년 이후부터 자리잡게 되었으며 1927년 조선씨름협회가 창립되었다.

1947년 대한 씨름 협회로 개칭되었고, 1986년 민속 씨름 위원회 출범하였고, 1990년 대한 씨름 협회와 한국 민속 씨름 협회가 분리하여 운영되고 있다. 씨름은 농경사회의 제례행사의 여흥의 하나로서, 음력 5월 5일 단오절이 되면 남자들은 자기 마을과 이웃마을 사람들과 힘을 자랑하는 내기로서 넓은 모래사장이나 잔디밭에 모여 씨름경기를 하였다.

음력 7월 보름이 되면 백중(百中)이라 하여, 각 지방에서 힘이 센 장사들이 많이 모여 수백 명의 관중 앞에서 힘을 겨루는 씨름을 하여 천하장사를 가려내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음력 8월 한가위, 즉 추석 명절이 되면 경향(京鄕) 각처에서 힘이 세고 거대한 체구의 장사들이 많이 모여들어 자기 고장과 자신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쟁취하기 위해 씨름경기에 참가하였으며 장사들은 맞붙은 상대를 이기기 위하여 서로 부둥켜 잡고는 당기고, 들고, 밀고, 허리를 돌리고, 다리를 걸고, 감고 또 되치기를 하며 자기의 기술을 총동원하여 최대의 힘을 다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마지막으로 이긴 자에게는 부상(副賞)으로 황소 한 마리를 상으로 주었다. 이와 같이 마지막 우승자에게 황소를 주는 풍습은, 옛날에는 씨름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농사를 짓는 농민이었다는 점과 또한 한국은 예로부터 농업을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으로 숭상하는 농업국이므로 농사일을 부지런히 하라는 뜻에서 황소를 부상으로 주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경기 시간은 한 승부를 5분으로 하고 5분 이내에 승부가 없을 때는 1분간 휴식한 다음 5분간의 연장전에 들어간다.

승패는 3전 2승 중 1승부가 결정되고 2회전에서 5분이 경과하면 먼저 이긴 선수가 승자가 된다. 1대 1 동점인 경우는 3회전에서 5분이 경과 후 무승부가 되면 체중이 가벼운 쪽이 승자가 된다.


임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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